제목 | 경남신문·경남테크노파크 공동기획- 경남 강소기업 탐방 ⑤ 사천 (주)샘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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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자 | 2016-01-13 17:52:31 | |
사천 항공단지 내 ㈜샘코(대표이사 이창우)는 10여년간 각종 민항기 부품 등을 개발하고 생산해 국내외 주요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이다. 특히 국내에서 민항기 도어 제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0년에는 러시아 수호이(Sukhoi)로부터 1605억원 상당의 SSJ100 도어 시스템을 수주했으며 2012년 Spirit B737/777 Access 및 EE/EA Door 독점 계약, 2015년에는 에어버스 자회사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와 9600만 달러(약 1100억원) 규모 항공기부품 수출계약을 체결, 월 3~6대 분량으로 약 9년간 납품예정이다. 특히 항공 전문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2013년부터 무인기 개발 사업에 착수, 2015년 중저고도용 장기체공형 무인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특수목적용 수직이착륙(V-Tol) 무인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초기 주력이었던 민항기용 도어 시스템 및 항공기 부품 생산에서 무인기 등의 폭 넓은 항공시장 개척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어시스템 완전 국산화 추진= 항공기 도어 시스템의 완전한 국산화 개발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민항기용 Door skin 과 대형 구조물간 조립의 규격화, 표준화 공법을 추진하여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독자 도어 브랜드의 개발을 목표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효율성 일체형 비상동력 장치의 개발, 무인항공기 개발 등 신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연구소 및 주변 산학협력기관과 연계하여 각종 선행분석(구조해석, 피로해석 등)을 통해 개발품의 장착 및 동작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제 제작 후 요구되는 시험을 위해 시험장비 전문생산업체와 연계 개발품에 최적화된 테스트장비의 설계 및 제작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 270억원을 달성한 이후, 향후 월드베스트 민항기 도어 시스템, 항공기 부품 및 무인기 개발 전문 강소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함으로써, 2017년이후 매출 400억원, 민항기 도어 시스템 시장 글로벌 Top 5 진입을 통해 WC300후보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우 대표이사는 “까다로운 품질 인증 시스템을 갖춘 해외 완성기 시장 확대 진입을 위해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분야를 적극적으로 투자해 무결점·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춤으로서 민항기 도어 시스템 생산 전문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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