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임대전용산업단지 내 항공기부품 전문업체
㈜샘코(대표이사 이창우)는
10월 20일 15:30,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 VIP 관람실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社와 9천6백만달러(한화 1,1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ㅇ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에어버스 자회사로, 1923년 최초 설립
후 1992년에 프랑스의 ‘에어로스페시알’과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 에어로스페이스’가 합병해서 설립된
다국적 기업("유로콥터“)이며, 세계 민수 헬기 시장 40%를 점유, 2014년 1월 ”에어버스 헬리콥터“로 사명을 변경함.
□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수출계약을 성사시킬수 있었던 것은 정부, 특별히 방위사업청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절충교역 사업 수행에 항공기 도어 제작업체인 (주)샘코 를 참여시켰으며 본 계약을 맺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샘코가 수출하는 품목은 중단거리 제트기 기종의 도어 구동품으로, 총생산 계획량 600대 전량을 에어버스 헬리콥터로부터 수주받아 월 3~6대 분량으로
약 9년간 납품하게 된다.
□ ㈜샘코는 2013년 6월 경남도 /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해외 마케팅사업인 「2013년 한불 항공산업
기술교류 컨퍼런스」의 시장개척단으로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여 에어버스 헬리콥터사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계속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2014년 항공기 도어 사업에 견적서를 제출, 유력한 협력업체로 거론되던 중 2015년 6월 파리 에어쇼에서 최종 협상에 이르렀다.
□ 이번 계약건을 통해 까다로운 품질 인증 시스템을 갖춘 에어버스 헬리콥터사가 ㈜샘코를 1차
공급 업체로 최종 선택한 것은 해외시장에서 ㈜샘코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며, 이어 앞으로도
양자간 파트너십을 통한 추가적인 신규 물량 확보가 가능해져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른 중소기업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샘코는 2010년 러시아 수호이社로부터 계약금액
1,605억원에 이르는 SSJ100 도어시스템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미국 스피릿 에어로시스템社로부터 B737/B777 기종의
엑세스도어 315억원을 수주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한국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선정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한편, 2014년에는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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